IPTV, 수익 내기 쉽지 않다.. 방통위 KT 결합상품 승인 [미디어동향] 2009/06/10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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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수익 내기 쉽지 않다.. 방통위 KT 결합상품 승인

- IPTV가 실시간 방송을 시작한 지 6개월째 접어들지만 가입자가 예상만큼 늘지 않아 수천억원대의

  투자에도 불구하고 수익을 내기가 어려울 전망임. 여기에 방통위가 KT의 요금을 낮춘 유무선 결합

  상품을 승인함에 따라 결합상품에 대한 마케팅이 강화될 예정이어서 가입자당 매출(ARPU)이 향후

  더 낮아질 전망임.

- 수익성 전망

  .. 유무선 결합상품 등장 및 지상파와의 협상에 따른 비용, 채널확보 등을 위한 콘텐츠 비용도 늘

     어날 전망이어서 IPTV 업계는 수익성 확보에 비상이 걸림.

  .. 지난해 KT, SK브로드밴드, LG데이콤은 IPTV서비스를 위해 각각 1700억원, 2000억원, 1400억원의

     투자를 집행했으나 가입자가 예상보다 늘지 않으면서 IPTV 수익은 KT가 460억원, SK브로드밴드

     가 830억원 정도에 그침. 물론 1년이 되지 않은 서비스 제공 초기라는 점을 감안해야 하지만 문

     제는 앞으로의 수익성 개선 전망도 그리 낙관적이지 못한 것이 현실.

  .. 특히 올해는 실시간 서비스에 따른 본격적인 투자를 집행할 예정이어서 적자 규모는 크게 늘어

     날 것으로 보임. 업계에 따르면 IPTV 3사는 올해 8000억원 정도의 투자를 집행할 예정인 것으

     로 알려짐. 

  .. 또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인 지상파방송사 실시간 채널 비용이 실제 집행되고 향후 추가로 확보할

     채널 비용 등을 감안할 경우 콘텐츠 수급 비용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나 매출은 늘지 않는데 따

     른 비용 부담은 커지게 됨. 

- 업계 동향

  .. KT - 초고속인터넷, IPTV, 인터넷전화 기본료 등을 3만원(실시간은 3만5000원)에 제공하는 결합

         상품을 출시. 

  .. SK브로드밴드 - 3가지 유선상품을 3만3000원에 제공하는 정액형 결합상품을 출시한 바 있음.

  .. 시장에서는 콘텐츠 비용과 케이블사업자들의 저가 마케팅 등의 영향으로 IPTV사업이 수익을 내

     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음.

- 방통위 KT 결합상품 승인

  .. 방송통신위원회는 10일 전체 회의를 열어 KT의 IPTV 결합상품 요금을 승인함. 핵심은 이용료의

     대폭 인하라 할 수 잇는 데, 이는 정부가 케이블TV업계(SO)와의 형평성보다 통신비 인하에 무게

     를 두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 할 수 있음.

  .. KT는 이번에 기존 IPTV 결합상품보다 최대 15.75% 저렴한 요금을 신청했고, 정부가 승인한 것.

     이 결합상품 요금을 KT의 무약정 IPTV 단일상품(월 1만6천원)과 비교하면 최대 31.25%까지 저렴

     함. 결합상품인 '쿡 세트'나 '쿡&쇼' 3년 약정의 경우 IPTV 이용요금은 월 1만1천원에 불과하기

     때문.

  .. 이는 시장지배적 통신사업자(KT·SKT)의 결합상품 규제완화와는 별도로 IPTV에 대해서는 별도의

     요금심사를 하나, 내리는 요금은 막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됨. 이에따라 앞으로 이동전화나 초

     고속인터넷과 묶여진 매우 저렴한 IPTV 서비스가 활성화될 전망임.

- KT의 승인된 결합상품 내용(신규 결합상품 76종)

  .. 유선정액형 결합상품(IPTV+초고속인터넷+시내전화/인터넷전화)

  .. 유선정액형과 이동전화간 결합상품을 확대, 이동전화 기본료 및 통화료가 최대 50% 할인된 상품

  .. 영화티켓, 음료 할인쿠폰, 인터넷쇼핑몰 할인쿠폰, 운전자 보험 적립 등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휴형 결합상품 등

- 케이블 업계의 동향.

  .. 이동통신을 갖지 못한 케이블TV 업계로선 결합상품을 무기로 시장 공략에 나서는 KT와 SK브로드

     밴드, LG데이콤과 힘겨운 싸움을 벌일 수 밖에 없는 상황.

  .. 현재까지는 기존의 아날로그 강입자들의 디지털케이블TV로의 전환이 순조로워 IPTV 진영을 제압

     하는 분위기 였으나, 이번 KT의 결합상품에 이어 SK, LG의 공세가 강화될 경우 난관적이지만은

     아닌 상황임.



케이블, 지상파, IPTV, 결합상품, 방통위 댓글(0) l 트랙백(0) l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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